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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중국 자금, 일대일로 연선 국가로 밀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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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8-11 17:03:18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국내 경제성장 둔화에 직면한 중국이 옛 실크로드 무역의 부활을 꿈꾸고 있으며 중국 투자자들은 새롭게 열리는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발표 후, ‘일대일로’ 연선의 아시아 및 동유럽 국가에 막대한 자금을 직접투자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지난 18개월 간 중국 투자자들이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315개 녹지투자프로젝트에 투자한 금액은 총 759억 달러로 투자 규모만 보면 직전 18개월 간의 2배에 달한다.

 

같은 기간 중국이 기타 국가에 투자한 투자 규모는 365억 달러로 29%감소했다. 결론적으로 2013년 카자흐스탄의 한 대학에서 중국 지도자가 ‘일대일로’ 정책 발언을 한 이후 중국의 대외직접투자의 56%는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집중됐다.

 

중국이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양자 협정을 맺음으로써 중국 기업은 해당 국가의 건축, 에너지, 자원 분야 등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20년간 축적돼 온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건축 분야만 보더라도 2013년 9월 이후 중국 기업은 기초인프라, 부동산, 물류 방면에서 256억 달러 투자를 이뤄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은 건축 및 중공업 분야의 중국 기업에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동시에 화웨이, 중국은행, 알리바바, 하이얼 등 중국 대표 기업에도 인도 등 거대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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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일대일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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