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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친환경 에너지 비중 5년간 70% 성장…중국, 세계 전체 투자액의 3분의 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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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08-25 09:17:36

미국 에너지 부문 연구업체인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가 G20 국가들의 전력 생산량 중 태양력•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5년 전과 비교해 70% 이상 급성장했다고 발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NEF 연구그룹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G20 국가들이 2015년 생산한 전기의 8%를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에서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4.6%와 비교할 때 약 70%증가한 수치다. 특히 2015년 독일 등 7개국이 전체 전력의 10% 이상을 친환경 에너지에 의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3개국만이 달성한 목표였다.

 

‘에너지 전환(Energiewende)’정책을 표방한 독일이 36%로 가장 앞서고 있고 영국(24%), 이탈리아(21%), 프랑스(19%), 브라질(13%), 호주(11%) 등이 뒤를 이었다.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 친환경 에너지 비중은 18%를 기록했다.

 

영국은 지난 2010년 6%에 불과했던 친환경 에너지 비중이 지난 해에 24%로 급증했다.

 

중국은 2015년 현재 규모로 세계 최대의 청정에너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투자액도 이 분야에 대한 세계 전체 투자액의 3분의 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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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rean.china.org.cn
키 워드:[ G20 친환경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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