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09-13 16:43:08

중국 외교부는 10일 장예쑤이(張業遂) 상무부부장이 지재룡 주중 조선대사를 초치해 북측이 또다시 핵실험을 한 데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장 부부장은 “반도 비핵화 실현, 반도와 지역 평화 안정 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은 중국의 반도 문제에 관한 흔들림없고 일관된 입장이다. 조선이 핵무기 개발을 견지하고 끊임없이 핵시험을 진행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기대에 어긋나고, 반도 정세의 긴장을 고조시키며, 반도 평화와 안정에 이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은 조선 측이 또다시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말고, 하루빨리 비핵화의 정확한 방향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키 워드：[ 북핵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