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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택배 총각의 배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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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10-24 13:23:58

수취인에게 물건을 배달하는 샤오왕, 수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 33세인 샤오왕(小王)은 중국 스촨성이 고향이다. 몇 달 전 그는 베이징의 평범한 택배기사가 되었다. 날마다 자기 담당구역에 물건을 배달한다. 그가 하루에 배달하는 물건은 보통 100-200개 정도 되고 분업은 잘 이루어지는 편이다. 매일 아침 7,8시에 일을 시작하고 퇴근시간은 택배량과 배송 상황에 따라 늘 바뀐다. 근무시간은 그리 길진 않지만 한달에 보통 5,6천 위안(약 80만원-100만원)은 번다.

 

매년 쌍11이나 쌍12같은 쇼핑페스티벌 때는 온라인 쇼핑족의 잔칫날이다. 하지만 우리같은 택배기사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기간은 어마어마한 택배량때문에 늘 일손이 모자라다보니 야근하기가 일쑤다. 어느때는 배송이 너무 느리다는 수취인의 불평까지 감내해야 한다. 하지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단 법, 고생한 만큼 소득도 늘어난다……”, 방금 생각났는데, 올 쌍11이 곧 다가온다. 야근에 특근에, 마음을 다잡을 때다!라고 그는 말했다.

 

샤오왕은 배송과정에서 가장 골치아픈 문제를 묻자 수취인이 제때 물건을 받지 못할 때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수취인들은 전화나 문자를 받고 즉시 내려와 물건을 받아가지만, 어떤 사람은 전화도 문자도 소용없다. 이럴 때 정말 난감하다. 그리고 택배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취인이나 주소가 부정확하게 적혀 있는 경우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그밖에도 늘 예기치 못한 상황을 접하곤 한다. 주로 외부에서 일하는 택배기사다 보니 그는 항상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인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돌변하는 날씨는 어쩔 도리가 없다.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 때문에 충돌사고가 난 적도 있다며 샤오왕은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일이 비록 고생스럽긴 하지만 나름 즐겁다. 날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매일 택배업무를 마치고나면 성취감도 느낀다.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대부분의 쇼핑족들은 이해심이 넓은 편이다. 물건을 손상없이 그들의 손에 쥐어주는 것 또한 우리들의 임무다라고 샤오왕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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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중국 택배 총각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