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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검찰 ‘최순실 게이트’ 조사 착수…최순실 자택·재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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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6-10-27 10:58:58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국기문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한국 검찰 수사팀이 26 최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한국 검찰 수사팀 같은 최씨가 운영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 및 과정과 불법 자금 의혹 등의 이유로 재단과 한국전국경제인연합 사무실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불과 1년 사이에 삼성, 현대, LG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재벌기업들로부터 750억(약 4.48억위안)을 모금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최씨는 대통령과의 관계 이용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에 달하는 기부금을 받았고 일부는 최씨의 개인 회사 자금으로 불법 유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의 최씨는 64세의 박 대통령과 '친자매 같은 관계'이고 씨의 부친인 최태민씨는  대통령의 모친이 사망한 이후 그에게 영향을 미친 '교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JTBC는 씨가 44개의 대통령 연설문 발표 전에 받아본 정황이 드러났으며 가운데는 극비였던 2014년 3월 독일 드레스덴 연설문도 포함돼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대통령은 25일 최씨의 연설문 사전 수취 및 수정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 대선 선거운동 당시 최씨한테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에 있어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을 들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의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두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구체적 설명 없었으며 불법 여부에 대해 전혀 설명이 됐다는 비판의 목소리들이 각계에서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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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최순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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