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하만 80억 달러에 인수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미국 자동차 전장(電裝)전문기업인 하만을 8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 안건은 한국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 사례 중 최대 규모이며 차기 삼성 그룹을 이끌어갈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달 이사회에 진입한 후 첫 인수 안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에 따르면 삼성은 순수현금거래로 인수 가격은 주당 112달러, 인수 총액은 80억달러에 달한다.
하만은 연 매출 70억 달러 가운데 65%가 자동차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6월까지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협의 체결 후 “삼성 전략의 중심인 자동차 전자상거래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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