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뤄구샹, 후퉁 거주 기능 회복 예정…연말전 상가 154곳으로 줄여
최근 중국 베이징 대표 후퉁(胡同 골목길) '난뤄구샹' (南锣鼓巷)의 역사문화 구역 풍습 보호 가이드라인이 정식으로 발표돼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난뤄구샹에 위치한 상가들을 연초 235곳에서 154곳으로 줄일 예정이며 향후 난뤄구샹은 주로 후퉁의 거주 기능을 회복할 예정이다.
난뤄구샹은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베이징시 역사문화 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최근 몇년 동안 이 지역에 상업이 발달함에 따라 공공시설이 훼손되고 건축의 품격이 파괴되는 등 많은 문제가 생겼다.
난뤄구샹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또 전 구역 범위 내 유사한 풍경을 보급하기 위해 베이징시 둥청구는 구체적인 역사구역 풍습 보호 가이드라인을 출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베이징시는 난뤄구샹 주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10월부터 진행된 중심가 개조 외 난뤄의 전체적인 환경에 대해서도 보다 규범화된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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