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빠링허우 부부사이서 ‘보험 선물’ 트렌드
최근 중국 빠링허우(80后 80년대 이후 출생자) 부부 사이에서는 보험을 선물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
제삼자보험서비스플랫폼 후이저왕(慧擇網)이 최근 발표한 부부 보험 가입에 관한 빅 데이터에 따르면 기혼자 가운데 가장 많이 보험에 가입한 연령층은 30~34세로 27%를 차지, 두번째는 35~39세로 22%를 기록했다. 해당 연령대는 가구수입이 안정되고 경제력과 책임의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보다 여성 쪽이 가족의 건강과 리스크에 대한 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아내가 남편을 위해 보험을 드는 비율은 가입자 중 약 54%를 차지한 반면 남편이 아내를 위해 보험을 드는 비율은 약 46%로 전자를 약간 밑돌았다. 보험료의 경우 남편이 아내를 위해 든 보험의 평균 연간 보험료는 773위안, 아내가 남편을 위해 든 보험의 평균 연간 보험료는 986위안을 기록했다.
또 부부 사이에 ‘여행 보험’을 선물하는 트렌드가 생겨났다. 부부가 가입한 보험 가운데 상위 5개는 해외 여행 보험, 국내 여행 보험, 상해 보험, 중대 질병 보장 보험, 항공 보험 순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부부 보험 가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상하이로 그외 베이징, 광저우, 선전이 뒤를 이었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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