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2-16 14:19:39

한국과 중국이 15일 서울에서 6•25전쟁 때 숨진 중국군 유해송환 실무회의를 개최해 다음 달 22일 20여 구의 유해 및 유품을 중국에 송환하기로 합의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한국 국방부는 "양측은 3월 20일 공동으로 유해 입관식을 진행하기로 하고 22일에 20여 구의 유해를 인도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 간, 매년 1월 말∼2월 초 양국은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올해 중국 청명절을 앞두고 인도가 이뤄지는 일정으로 정했다.

 

2013년 6월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에 중국이 화답하면서 2014년부터중국군 유해송환사업은 시작됐다.현재까지 송환된 중국군 유해는 모두 541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 워드：[ 유해송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