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2-20 16:18:3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7일 새벽 구속된 뒤 다음날인 18일 오후 2시에 특검으로 불려가 8시간 가까이 조사 받은 뒤, 19일 다시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2016년 2월 사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세차례 단독 면담에서 경영권 승계 작업에 정부 차원의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 전달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조사에서도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어떤 특혜를 받은 바 없다고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 워드：[ 이재용 삼성전자 뇌물공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