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엔진으로 새로운 발전 구동…中 남동부 4성·자치구의 지역 발전 들여다보다
인터넷 산업은 하이난성의 12대 중점 산업 가운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난생태소프트웨어파크의 지난해 생산액은 232억 7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3월까지 텐센트, 둥롼(東軟), 중롼(中軟), 둥화(東華)소프트, 진산윈(金山雲) 등 1512개사가 등록을 마쳤다. 소프트웨어파크 시장기획부 책임자인 천진메이(陳金梅)씨는 “제13차 5개년 계획 최종년(2020년)까지, 하이난생태소프트웨어파크는 연수입 500억 위안, 연간 세수 20억 위안 실현, 하이난성의 인터넷 산업 연간 매출액 1000억 위안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에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난성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난성의 12대 중점 산업의 부가가치액은 1분기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증가해 GDP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경제 성장 기여도는 112.5%에 달했다.
푸젠성과 광시좡족자치구에서는 신산업·신업종을 기반으로 한 성장 엔진 형성이 가속 중이다. 광시좡족자치구에서는 1분기 기계, 전자, 의약품, ‘인터넷+’, 신흥 서비스업이 힘찬 발전 흐름을 보였으며 첨단 기술 산업의 부가가치액이 15.4%증가했다. 푸젠성의 일정 규모 이상 첨단 산업 부가가치액은 8.5%증가하면서 일정 규모 이상 공업 기업을 0.5%p 앞섰다.
지난(暨南)대학 자유무역구연구원 셰바오젠(謝寶劍) 부원장은 “구조 전환은 필연적인 추세다. 발전 방식의 변화는 현재, 남동부와 전국 각지에 새로운 혁신 에너지를 주입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변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