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4-27 14:35:42

오는 5월 9일 치뤄지는 제19대 한국 대선의 재외부재자 투표가 해외 각국 주재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에서 지난 25일 일제히 시작됐다.

 

오는 30일까지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사전 선거인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 29만4633명이 사전 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 역대 재외선거 사상 가장 많은 숫자로 18대 대선에 비해 32.5%, 지난해 실시된 20대 총선에 비해 91.1%가 늘어났다.

　　

한편 대선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최근 한국내 여론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강 체제를 구축,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뒤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 갤럽이 2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41%를 유지해 2주 연속 40%를 초과했으며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30%이다.

 

이번 한국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될 지 여부는 다음 4 가지라 할 수 있다.

 

첫째, 한국 내 안정된 정치, 안보 환경 제공. 둘째, 한국 경제 부흥. 셋째, 주변 국가와의 역사 문제 처리. 넷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분열된 진보와 보수 세력의 통합.

키 워드：[ 韓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