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4-28 15:32:14

연합뉴스는 4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27일 발표한 통계에서 3월말 기준으로 제주도의 외국인 소유 건축물은 총 3310채로 면적은 46만6621㎡로 수량과 면적면에서 70%가 중국인 명의라고 보도했다.

 

건축물 소유자 국적과 지역별로는 중국이 2399채로 면적은 34만2194㎡, 미국이 410채로 면적은 4만8824㎡, 대만이 128채로 2만8898㎡, 일본이 91채 1만152㎡로 나타났다. 중국인 소유 건축물은 제주도의 외국인 소유 건축물 수량기준 72.5%, 면적기준 73.3%를 차지했다.

 

외국인 소유 건축물의 용도면에서 숙박시설이 58.2%, 단독주택이 15.0%, 근린생활시설(주택지 근처에 위치해 있고 편의점, 미용실, 운동장 등 주민생활 편의시설을 가리킨다)이 12.6%, 공동주택이 9.8%, 오피스텔이 1.8%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소유 건축물 중 4.5%가 숙박설로 총 1743채，25만49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소유 건물수는 2014년 814채에 달한 후 매년 줄어드는 추세로 2015년 743채, 작년은 544채로 줄었다. 도내 인사는 사드배치 등 문제로 중국자본의 해외 부동산 투자심리 위축되면서 중국인의 건축물 취득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 워드：[ 제주도 외국인 소유 중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