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5-01 09:17:19

27일 중국 상무부 기자회견에서 쑨지원(孫繼文) 대변인이 2017년 1분기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무역을 추진하고 경제무역 분야 협력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화물 무역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17년 1분기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들과의 양자간 화물무역 총액이 1조 6553억 위안을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26.2%증가했다. 그중 중국의 수출은 937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8.2%, 수입은 717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9%증가, 수입 총액에서 차지하느 비율은 25.0%를 기록했다.

 

인프라 프로젝트가 계속 추진되고 있다. ‘중국제조’, ‘중국서비스’ 등이 점차 연선국가의 환영을 받으면서 현재 중국-벨로루시 공업단지 투자유치사업이 진행 중이고 중국 기업이 맡은 세르비아E763고속도로 프로젝트도 가동됐다.

 

무역 투자 편리화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2017년 3월 중국-몰디브 자유무역협정 제5차 협상이 진행되면서 적극적인 성과를 얻었고 중국-필리핀 경제무역연합위원회 제28차 회의가 개최돼 6년 전 중단된 무역협상시스템을 재개했다. 또 4월 19-21일 중국과 유럽-아시아 경제연합의 경제무역협정 제3차 협상도 단계적 성과를 거두었다.

키 워드：[ ‘일대일로’ 연선국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