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용비행기제조사에 따르면 국산 대형여객기 C919가 5월 5일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첫 비행을 한다.
중국상용비행기제조사 관영사이트는 C919대형여객기는 중국이 국제민용기 규장에 따라 독자 개발했고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대형 제트여객기로 좌석은 158-174석, 운항거리는 4075-5555킬로미터라고 소개했다.
2007년 대형여객기 개발 중대과기 특별프로젝트가 제정된 후 2015년 C919계열 첫 민용기가 중국 상용비행기제조사 조합제조센터에서 최종 조합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산대형비행기는 청사진에서 실제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이 기간동안 개발자들은 선진적인 기동배치, 구조재료와 기계시스템 등에 대해 102건의 핵심기술 난관을 극복했다. C919는 첫비행을 위해 이미 118개 실험항목에 대한 점검을 마쳤고 저공활주, 중공활주, 고공활주를 포함한 21번의 활주실험을 완료했으며 2017년 3월 전문가 기술심사를 통과, 4월에는 비행심사를 통과했다.
주요항공 운수시장(150석)에 눈높이를 맞춘 C919는 국제주류 항공적용 표준과 국제주류 시장운영 표준에 따라 개발한 간선비행기로 국내외 민용기 시장의 이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