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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4가지 일’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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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7-05-11 14:19:05


“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한분 한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다. ” 41.1% 지지율로 제19대 한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오전 8시 9분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대폭 감소화됐으며 새로 취임한 문 대통령은 ‘4가지 일’로 그의 대통령 업무를 시작했다.

 

합참의장과 통화

 

한국 중앙선관위가 회의를 열어 최종 당선인을 확정한 10일 오전 8시 10분부로 국군최고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은 한국 헌법 제74조 1항에 따라 ‘군정권’(軍政權)과 ‘군령권’(軍令權)을 행사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최종 당선 결과를 받음과 동시에 군 통수권을 이양받으면서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통해 전화통화 보고를 받았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군의 준비태세 준비를 확고하게 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 안보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제일 먼저 합참의장과 통화한 것은 국가 안보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들의 불안 정서를 치유하려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취임선서

 

문 대통령은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겠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겠다.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겠다. 권력기관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 그 어떤 기관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견제 장치를 만들겠다”고 취임 선서를 했다.

 

野 4당 대표와 면담

 

이어 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野 4당 당사를 방문하고 대표들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여야가 단결하여 남북관계, 국가안보, 한미동맹 등 문제를 함께 토론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임 국무총리 지명

 

10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하고 임종석 전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로 지명했다.

 

여러 나라서 축하 메시지 보내와

 

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숀 스파이서 (Sean Spicer) 백악관 대변인은 축하 성명을 발표해 한미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동맹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공동 관심사와 관련해 의견 교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아베 총리는 한일 양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로서 문 대통령과 함께 많은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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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문재인 대통령 취임 4가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