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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관련 절묘한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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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5-12 12:45:27

방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세계역사, 이를 간단명료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비유이다.

 

3년여 동안 연구와 고찰, 국빈 방문, 회의 연설 자리에서 시 주석은 직유와 은유의 수사법을 사용하여 각국 국민에게 공통발전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었고 세계에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일대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차와 술의 비유’는 시 주석이 벨기에 고대도시 부뤼허에서 비유한 예이다. 시 주석은 “중국인이 차를 즐겨 마시고 벨기에인이 맥주를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차의 함축과 술의 정열은 생명을 음미하고 세계를 읽어내는 서로다른 두가지 방식을 대표한다. 그렇다고해서 차와 술이 호환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랜 벗과 만나면 천 잔의 술도 모자랄 수 있고 차를 음미하며 인생을 곱씹을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러한 비유를 통해 일대일로 건설의 공통논의 메시지를 유럽과 세계에 전달했다.

 

‘고구마 비유’는 라틴아메리카 현지 농작물에서 얻은 소재이다. 시 주석은 APEC정상회의에서 “고구마 줄기는 사방팔방으로 뻗는다. 하지만 큰 줄기는 항상 뿌리에 고정되어 있다. 같은 이치로 중국이 아무리 커다란 발전을 이룬다고해도 중국의 뿌리는 여전히 아태에 있고 아태건설과 아태지역의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태와 세계각국에 중국의 일관된 공통건설 원칙을 전했다.

 

‘백화원(온갖 꽃이 핀 화원)의 비유’는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수저우와 항저우가 있다’에서 나온 말이다. 시 주석은 항저우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중국만을 위해 또다른 독무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각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백화원을 건설하고자 하는 것임을 천명했다. 아름다운 서호의 풍경과 잘 어우러진 이러한 절묘한 비유는 공유원칙을 준수하는 발전전망에 더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진핑 주석의 비유는 점점 절묘해지면서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했다. 일대일로 건설은 5대 분야의 인터랙티브, 즉 정책소통, 인프라연결, 무역순항, 자금융통, 민심상통이다. ‘5통’은 생활에서 왔고 생활에 서비스하며 생활을 지도한다. 시 주석은 민중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물들로 비유를 들었다. 예를들면 ‘초록불을 켜다’, ‘케이크를 만들다’, ‘다리를 놓다’와 같이 민중생활과 관련된 사물로 일대일로 건설이 연선국 국민의 생활을 확실히 개선할 것이라는 신념을 주고 일대일로 건설의 거시 설계에 청량감을 주는 주석을 달았다.

 

정책협력 분야에서 중국은 40여개국 및 국제기구와 협력협의를 체결했고 양자간, 다자간 자유무역구를 잇따라 건설할 계획이다. 시 주석은 각국은 경제발전전략과 대책에 대해 충분히 교류하여 구동존이(求同存異: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한다는 중국의 외교원칙)의 원칙에 입각하여 역내 협력 계획과 조치를 협상제정하고 정책과 법률문제에서 역내 경제 융합을 위해 ‘초록불을 켜줘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경제협력 분야에서 중국은 대외적으로 도로와 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고속철 기술은 이미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중-유럽 열차는 유라시아대륙을 가로지르고 AIIB는 이미 운영에 들어갔으며 위안화는SDR(IMF특별인출 통화바스켓)에 편입되었다. 시 주석은 각국은 새로운 협력의 원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협력비전을 계획하며 새로운 협력성과를 창출하여 호혜협력의 ‘케이크’를 더욱 크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협력 분야에서 중국의 연간 해외여행객 수가 1억 연인원을 초과했고 해마다 10만명의 외국인에게 정부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중국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시 주석은 국가간의 교류는 국민간의 우정에 있고 강조하며 이들이 양국의 민간우호사절이 되어 자국민의 마음의 문을 열고 우의의 다리를 놓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태적 비유는 생동적인 영상감을 준다. 일대일로 건설은 중국이 제창한 이니셔티브이지만 전세계에 혜택을 줄 것이다, 중국은 발전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인식하고 있고 독특한 역사발전 경험은 이러한 세계발전에 공헌하겠다는 방안을 지탱해 주는 근거가 된다. 발전의 욕구가 발전 능력으로 또 공통 발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시 주석은 ‘열쇠비유’, ‘수영비유’, ‘특급열차 비유’를 사용하여 세계에 중국방안의 방대하고 위대한 비전을 서서히 펼쳐나가고 있다.

 

‘열쇠 비유’는 발전의 욕구 문제를 말한다. 시 주석은 연선국에게 대다수 아시아국가에서 발전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만능열쇠’라고 말했다. 이 열쇠는 중화민족 부흥의 길을 열어주었고 아시아경제의 비약적 발전과 세계경제의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영 비유’는 발전 능력 문제를 말한다. “세계경제라는 망망대해는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항상 그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 시 주석은 “중국은 세계시장이라는 드넓은 바다를 향해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었고 그 과정에서 풍랑도 만나고 물도 먹었지만 우리는 수영을 하면서 비로소 수영하는 법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특급열차 비유’는 공통발전의 문제를 말한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시 주석은 각국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중국 인민은 국가번영과 부강을 실현하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 각국 국민이 거둔 발전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이에 경의를 보낸다. 각국 국민들의 삶이 날로 좋아지길 바란다. 중국은 각국이 중국발전에 편승해 많은 이익을 챙긴다고 해서 ‘시기나 질투’를 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인민은 각국 국민이 중국발전의 ‘특급열차’에 승차하길 두팔 벌려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일대일로 건설 발전에 따라 중국의 친구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는 14,15일 양일간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에서 온 천여명의 대표들이 베이징에 운집한다. 우리는 시진핑 주석이 또 어떤 절묘한 비유를 사용해 새로운 일대일로 계획을 묘사해 세계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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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시진핑 주석 ‘일대일로’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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