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언론 “문재인-트럼프 6월 미국서 정상회담 유력”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첫 전화통화에서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6월 중 문 대통령의 방미와 첫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11일 한국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6월 중에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으며 한 소식통은 “7월초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미 정상이 대면할 기회가 있는데, 그 이후에 정식 한미정상회담 추진한다면 '조기 개최'라는 말이 무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미 외교당국은 양국 정상의 회담 조기 개최 의지가 확인된 만큼 이달 중 한국의 방미 특사단 파견, 미국의 고위급 자문단 방한 등을 각각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외교안보수석과 외교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는 대로 곧바로 정상회담 세부 협의를 위한 방미 특사단 파견 논의에 들어간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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