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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산후조리사가 들려주는 모유수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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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7-05-17 10:28:03

 



아기를 돌보는 리샤오룽

 

(중국망 5월 12일 타오리쟈오<陶丽娇> 기자) 5월 20일은 중국의 모유수유 홍보의 날이다. 1990년 위생부가 5월 20일을 '전국 모유수유 홍보의 날'로 지정한 지 이미 27년이 지난 지금도 모유수유의 장점이 뭐냐고 묻는 엄마들이 여전히 많다. 모유수유를 하려면 예비엄마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어떤 문제 때문에 엄마들이 모유슈유를 중도에 포기하는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중국망 기자는 근일 베테랑 산후조리사인 리샤오룽(李晓荣)을 취재했다.

 

리샤오룽은 9년 경력의 베테랑 산후조리사이다. 그녀는 80명의 아기를 돌봤고 경험이 풍부하며 평판도 매우 좋아 많은 고객들이 그녀를 찾는다. 그녀가 돌본 90%이상의 아기들은 모유수유로 키웠고 분유를 배제한 모유수유만으로 자란 아기도 8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모유수유의 장점에 대해 그녀는 다음 3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아기의 면역력을 키워준다. 모유에는 분유에는 없는 면역성분이 들어있고 이는 아기에게 필수적이다. 둘째, 엄마와 아기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다. 모유수유 과정에서의 친밀한 접촉은 서로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방법이다. 셋째, 출산후 산모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신생아가 젖을 빠는 과정에서 산모의 자궁 수축을 촉진하기 때문에 산모 건강 회복에 유리하다.

 

그렇다면 모유수유는 어떻게 하는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 리샤오룽은 아기가 젖을 빠는 동작은 모유생산을 촉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모유수유를 빨리 하고 싶다면 아기에게 빨리 부지런히 젖을 빨려 아기가 필요할 때 수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그녀는 모유수유 과정에서 엄마의 식단을 엄격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름지고 짠 음식은 되도록 적게 먹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아기에게 습진이나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면 엄마는 음식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이와 동시에 엄마의 마음은 모유의 생산과 아기의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그녀는 엄마가 기분이 좋아야 아기도 건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유수유의 장점은 부지기수지만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엄마들도 있다. WTO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출생 6개월내 모유수유만으로 성장하는 신생아가 38%에 그친다.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원인은 우선 엄마가 전염병이 있거나 특수 체질인 경우로 간염 보균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 심장질환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갓 출산한 어떤 산모는 B형 감염보균자라서 아무리 젖의 양이 많아도 아기에게 수유할 수 없었다. 그밖에 엄마가 바이러스형 감기나 기타 질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잠시 모유수유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때, 유축기로 젖을 짜내 버려야 한다. 엄마가 건강을 회복한 후 다시 모유수유를 하면 된다. 아기가 모유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에도 모유수유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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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베테랑 산후조리사 모유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