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방부 “中 해군 함정의 ‘일본 영해 진입’은 인위적인 과대선전”
일본 방위성은 2일 밤 중국 해군의 정보수집함이 이날 쓰가루해협을 통과할 때 “일본 영해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방부는 본 사건과 관련해 “쓰가루해협은 국제해협이므로 일본의 비판과 인위적인 과대선전은 다른 속셈이 있다”고 3일 주장했다.
일본 방위성은 2일 중국 해군 함정이 쓰가루해협을 약 1시간 반 동안 항행하다 떠났고 중국 군함이 일본 영해에 진입한 것은 작년 6월 이래 3번째이며 중국 측의 항행 목적을 현재 분석 중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본 방위성은 “이번 항해에서 항로를 갑자기 변경하는 특수 상황은 없었다”면서 중국 해군 함정의 이번 ‘영해 진입’이 일본의 안보 위협에 해당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중국 외교부에 해당 사건과 관련해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중국국방부신문사는 3일 “쓰가루해협은 국제해협이므로 군함을 포함한 모든 나라의 선박이 정상적으로 통과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중국 측 군함의 관련 활동은 국제법에 합치하므로 일본 측의 비판과 인위적인 과대선전은 다른 속셈이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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