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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중국 남녀 경제 격차, 세계 최소…고학력&고수입의 ‘성뉘’들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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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7-10 15:08:51

중국에서는 양호한 교육을 받은 30대 독신 여성을 ‘성뉘(剩女 남겨진 여성)’라 부른다. 고대 중국 여성은 성인이 되면 으레 가정주부가 됐으므로 결혼은 그들의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여성은 결혼 선택할 권리를 가지게 됐으며 가정을 가지는 게 꼭 그녀들의 유일한 선택 사항은 아니다. 

 

미국 웹사이트 JW Stone비즈니스 중국의 성뉘에 관한 기사를 4 보도했다.


 

중국의 백과사전 서비스 바이두 백과 따르면 ‘성뉘’은 중국 문화부가 2007 발표한 중국 언어생활 상황보고서(2006) 담긴 171개의 신조어 가운데 하나이다. 당시 ‘성뉘’는 27 전후의 결혼적령기를 맞은 여성을 지칭했다. 하지만 1980 대생 가운데 ‘성뉘’ 연령대의 남성과 여성의 비율을 보면 136:100이다. , 남아도는 측은 남성이지 여성이 아닌 것이다.


 

현재 중국에는 2억명에 가까운 독신자가 있지만, 남녀 비율로 보면 남자가 3366만명 더 많다.

 

기사에 따르면 도시(특히 대도시)의 독신 여성수가 독신 남성수보다 많다. 도시가 발전하면서 독신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도시의 발전 수준과 독신자 남녀 비율이 반비례하는 모양새다. 예를 들어 상하이의 독신 남성수는 독신 여성수의 4분의 1 불과하다. 또 독신 여성 대부분의 나이는 30~35세다.

 

도시서 생활하는 ‘성뉘’들은 좋은 고등교육을 받았고 수입도 많다. 이는 중국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교육 받을 권리와 관련해 중국 여성과 남성은 평등하다. 2008 이후 인구학적으로는 남성의 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대학생의 수는 여성이 많다. 동시에 중국 여성의 취업률도 높아지고 있다.  경제적인면에서 보면 중국의 남녀 격차는 세계 최소라 할 수 있다.


 

‘성뉘’들은 고학력과 고수입으로 인해 독립할 수 있게 됐으며 자신감, 자유를 완벽하게 유지할  있게 됐다. 그녀들은 해박한 지식과 우수한 사업 수단, 높은 사회적 지위 또한 거머지게 됐다. 중국의 유명 작가 쳰중수(錢鐘書)는 결혼을 ‘웨이청 (圍城 포위된 성)’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밖의 사람들은 성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성 안의 사람들은 거기서 나오고 싶어한다는 뜻이다. 2017 중국의 1, 2 도시의 이혼율이 30% 넘어섰다. 따라서 독신을 고집하는 것은 결코 소극적인 결정은 아니다.


 

기사는 여성들을 맹목적으로 결혼의 길로 들어서게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녀들이 자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 그들이 자신의 행복을 정의할  있게 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생활 방식을 추구할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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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中国网
키 워드:[ 중국 남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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