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 (자오잉췐<赵滢泉>기자) 요즘 중국은 공유경제 바람이 불고 있다. 하루 아침에 각양각색의 공유자전거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도시의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 노란색을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운OFO, 주황색 자전거Mobike, 파란색 자전거Bluegogo, 초록색 자전거 U-Bicycle, 하늘색 자전거Unibike 등 각양각색의 공유자전거가 끊임없이 탄생하고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이고 각양각색의 공유자전거들이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은 이미 도시의 특별한 풍경이 되었다. 사람들이 앞으로 새로 출시되는 자전거는 어떤 색으로 디자인될까를 궁금해하고 있을 때, 쿠치(베이징)과기유한회사가 내논 황금색 공유자전거가 위챗 모멘텀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이 찬란한 황금색 공유자전거는 대체 어떤 점이 멋질까? 또한 공유경제 열기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중국망 기자는 쿠치(베이징)과기유한회사 정칭산(曾庆山) 브랜드 담당자를 단독취재했다.
블랙 테크놀로지 탑재한 친환경 교통수단…세련된 감성을 담다
정 담당자는 대중에게 보다 건강하고 친환경적이며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쿠치의 설립 목적이라며 공유자전거는 과기혁신과 인터넷 기반 사고방식을 통해 기존 자전거를 재정의했고 도시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쿠치가 출시한 황금색 공유자전거 아이디어에 대해 정 담당자는 공유경제시대는 기업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며 “쿠치 공유자전거 설립 전에 우리는 입소문이 좋은 공유자전거 공장을 방문 견학했다. 그후 각각의 장점과 쿠치의 혁신을 융합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금색은 쿠치의 이상인 ‘꿈의 자전거’이념에도 부합한다. 고급스러운 외형 덕분에 공유자전거 범람시대에 막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다.
한편, 쿠치의 ‘쿠(酷,멋지고 세련됨)’는 색상으로만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정 담당자는 작은 황금색 자전거에는 수많은 블랙 테크놀로지(최첨단과학기술)가 탑재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쿠치 공유자전거3.0황금색 버전에는 스마트 안장 높낮이 조절기능, 유무선 충전식 휴대폰 홀더, 스마트 음성인식키가 내장되어 있다. 혁신과 과기수단을 통해 사용자는 보다 편리한 교통방식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쿠치는 더많은 과기요소를 공유자전거에 융합시켰고 보다 스마트하고 쾌적하며 가성비 높은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회를 포착…도전에 대처
공유경제 고속성장의 이면에 문제점도 적잖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공유자전거 과잉공급, 인위적 훼손, 업계내 치열한 경쟁, 훼손되거나 고장난 자전거 회수의 어려움 등을 급선무로 뽑을 수 있다. 이에 정 담당자는 공유경제는 새로운 사물로 발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공유자전거 산업 참여자로서 쿠치는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각지 정부가 함께 인위적 훼손행위를 막고 문명적 사용을 제창하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자전거 수량을 조절 공급, 사용자 체험을 보다 더 중요시해야 한다. 또한 업계내 경쟁에 적극 대처하고 경쟁사와 공정하고 공평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소유의 시대는 저물어가고 공유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이미 역사적 대세가 되었다. 앞으로 공유경제는 고속성장할 것이고 더많은 분야를 아우를 것이다. 이러한 흐름과 변화를 포착하고 감지하는 자가 미래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공유경제가 가져온 새로운 기회를 반드시 적시에 포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