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7-26 13:16:03

최근 중국내 주유소들이 지난 5월부터 기름값을 낮추면서 근래 최대 가격 하락폭을 기록했다.

 

민영주유소 뿐만아니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나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의 산하 주유소들도 판촉에 나서면서 기름값 인하에 나서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내에서 공유자전거가 급성장하면서 단거리 외출을 하는 사람들이 편리한 교통수단을 선택해 휘발유 소비가 억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확대 및 각 지역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지원 방안을 속속 내놓으면서 서서히 소비자들이 신에너지 자동차 구입에 나서고 있다.

 

후후이춘(胡慧春) 줘촹인포메이션(卓創資訊, SCI)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공유자전거의 성장으로 인해 휘발유 사용량이 140만t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휘발유 소비량의 1.1%차지한다. 국가도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에 힘을 쏟고 있어 휘발유 대체 효과가 발생한다. 따라서 휘발유 소비량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 둔화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키 워드：[ 중국 공유자전거 신에너지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