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기업들이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건설 동참을 지지하면서 이를 통해 상당한 상업적 이익을 얻고 있다고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5일 보도했다.

 ‘양자가 어떻게 융합한가?’라는 글을 통해 ‘이코노미스트’는 ‘일대일로’ 건설은 수십 개 나라를 대상으로 도로에서 철도까지 각종 인프라 건설을 포함하면서 서방 다국적 기업들이 ‘일대일로’ 건설의 대박 노다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기업들은 ‘일대일로’ 건설을 담당하는 중국 기업에 설비, 기술 및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이와 같은 모든 사실이 이미 조기회의론자들을 좌절시켰다고 주장했다. 해외 경험이 비교적 부족한 중국 기업에 서방의 동종 업계는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기술 및 현지화 등 방면의 지원을 제공했으며 서방 다국적회사 특히 금융 기구와의 협력은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