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스페인 ‘발전보(发展报)’ 전자판 보도에 따르면 중국 경제가 이룬 기적은 알리바바 창립자 마윈(馬雲), 레노버(Lenovo) 창립자 리우촨즈(柳傳誌), 완커(萬科)그룹 창립자 왕스(王石)를 비롯한 중국의 우수한 상업계 수장들의 기여와 관련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업계 선두 기업들의 경영성적, 기업문화와 발전현황을 살펴보면 중국 상업계 수장들은 해외시장 확대, 협조 섭외 등 능력에 대한 의심과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서방국가의 기업가들에게는 없는 용기, 배포,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관리학 교수 3명 및 중유럽 국제공상학원 교수 1명은 올해 ‘부의 창조자: 유명 글로벌 기업을 창립한 중국의 상업계 수장들’이라는 책을 공동 집필·출판해 중국의 우수한 민영 기업 창립자와 고위층 관리자의 경험과 성장환경을 깊이 분석했다.

책에 따르면 중국 상업계 수장들의 수많은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민영 기업에 대한 관련 법규가 완비되지 않았고 정부 규제 역시 많은 상황에서 창립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어려운 창업 환경속에서도 중국의 우수한 기업가들은 남다른 용기와 의지를 가지고 난제와 씨름하면서 더 많은 중국기업이 국제무대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