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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 언론, 멕시코 대통령 中 방문…美 의존도 줄여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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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03 09:44:43

독일 언론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해 무역 투자와 관련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이웃나라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9일 독일 레퍼런스(Symphonic Line) 전자판은 멕시코 외교부의 성명을 인용해 니에토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 국가 지도자와 회견하고 9월 4∼5일 중국 샤먼(廈門)에서 개최되는 브릭스 국가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월 1∼5일 미국, 멕시코, 캐나다 대표들은 멕시코시티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을 재개한다.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지역과의 무역 관계 발전을 바라는 스탠스다. 멕시코는 지난 28일 호주에서 개최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생기를 불어넣은 협상에 참여함으로써 미국의 탈퇴 선언에 적극적 대응했다.

 

한편 중국 방문 일정 중 니아토 대통령은 신흥시장회의 브릭스 국가 상업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멕시코 외교부 성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800여 명의 상업계 수장들이 참석할 것이고 투자, 무역, 후리엔후퉁(互互通, 상호연결), 금융협력 측면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니아토 대통령은 9월 6일 중국 전자상거래의 대표인 알리바바의 사무실을 참관할 예정이며 멕시코 중소기업의 상품과 서비스가 알리바바의 플랫폼에 등록돼 중국에서 판매되기를 희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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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멕시코 중국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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