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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중국인, 모바일 결제 편리 입증…독일인, 왜 현금 선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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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18 14:21:58

최근 독일 언론이 현재 중국에서는 거의 모든 소매 행위의 결제가 스마트폰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독일 사람들은 여전히 현금 결제라는 ‘소박한’ 타입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9월11일, 독일 공영 방송 도이체벨레는 ‘베를리너 자이퉁’의 신문을 인용해 ‘왜 과학기술이 발달한 유럽이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 비교적 ‘낙후된’ 모습을 보일까’에 대해 분석하면서 스마트폰의 보급과 캐시리스 결제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현재 중국에서는 거의 모든 소매 행위(혹은 서비스) 결제에 현금이 필요없으며 모바일 결제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기사는 중국에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식을 때도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고, 이러한 생활상은 유럽 사람들에게는 아직 비교적 낯선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가운데 80%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나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14%는 심지어 지갑을 안 들고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것은 시장 조사 기구인 입소스가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 반면에 독일인들의 모바일 결제에 대한 수용도는 현저히 낮다. 독일인들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은행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으로 결제한다.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기사는 “독일과 중국의 차이는 독일에도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있지만 시장 내에서 경쟁하는 기업이 너무 많아서 아무도 어떤 앱을 다운 받아야 하며 어떻게 결제해야 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위챗이 모바일 결제를 주도하고 알리페이도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쇼핑 결제에 주로 이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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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독일 모바일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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