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국 회사가 서비스업과 비지니스업의 새로운 조류를 이끌고 있다. 전문가는 차세대 기업가는 주링허우(90後, 90년대 이후 태어난 사람)이고 그들은 세계로 뻗어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중국이 글로벌 조류를 이끄는 몇 가지 혁신 분야이다.

공유 자전거. 중국의 공유 자전거는 ‘고정된 주차 구역이 없다’는 모델을 처음으로 만들었고 런던과 뉴욕의 공유 자전거보다 더욱 편리하다. 현재 ‘미국의 모바이크’라고 불리는 창업회사Limebike는 중국 모델을 모방했으며 캘리포니아 주, 노스캐롤라이나 주, 플로리다 주에서 고정된 주차 구역없이 QR코드를 스캔해서 탈 수 있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R코드. 현재,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QR코드는 디지털 세계를 여는 열쇠가 됐다. 미국 실시간 통신 앱 Snapchat이 2015년부터 사용자에게 QR코드를 스캔해서 친구를 추가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올해, Facebook은 지정 점포에 QR코드 스캔을 통한 할인 서비스 적용을 장려하고 있다. 스트리밍 미디어 음악 서비스 플랫폼 Spotify는 QR코드 스캔을 통한 음악 공유를 시작했다.

소셜 미디어. 텐센트가 개발한 실시간 채팅과 소셜 미디어 앱 ‘위챗’은 지속적으로 비즈니스업계에 진입하고 있다. 현재 Facebook 산하 모바일 통신 앱 WhatsApp은 위챗을 모방해 기업이 돈을 벌고 고객들과 연락을 유지하는 업무를 조력하고 있다.

쇼핑. 올해 6월 미국 전자 상거래 거두인 아마존은 큰 돈을 들여 홀푸드마켓을 매수했다. 아마존은 이번 매수를 계기로 유기농 식품이라는 전통 실업(實業) 분야로 진입할 때 중국의 전자상거래 거두인 알리바바는 5월에 이미 국내 대형 슈퍼마켓 롄화(聯華)의 주식을 매입했고 아마존 운영 모델과 비슷한 징둥상청(京東商城)도 대대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이 모바일 결제 분야는 미국이 따라 올 수 없을 정도이다. 중국인이 춘제 때 보내는 전자 홍바오(紅包 세뱃돈) 기술 또한 인도 실시간 메시지 어플인 뉴델리의 Hike가 채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중국이 양성한 과학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의 졸업생은 미국의 9배에 이른다. 이것은 중국의 혁신에 대한 발전 공간이 아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