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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日, 역사 직시하고 위안부 유네스코 등재 신청에 바른 자세로 대응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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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20 16:15:44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위안부를 강제적으로 소집한 것은 2차 대전 때 일본 군국주의가 저지른 인도주의에 위배되는 범행이고 명백한 증거가 있는 사실로 부정할 수 없다”면서 “중국 측은 일본 측이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기를 촉구하고 ‘위안부 목소리’의 유네스코 등재 신청에 대해 바른 자세로 대응하고 부당한 간섭은 하지 말아야 하며 책임을 가지고 위안부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면서 실제 행동을 통해 국제사회, 특히 아시아 지역 이웃나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한국 등 8개 국가의 민간단체는 공동으로 위안부의 역사자료를 제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했고 신청이 다음 달 쯤 심의 통과되면 위안부 역사자료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다. 또 일본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해 유네스코의 경비 제공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측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라고 질문했다. 

 

루 대변인은 “9.18사변(만주사변)의 기념일 시점에 이 질문은 의의가 있다”면서 “위안부를 강제적으로 소집한 것은 2차 대전 때 일본 군국주의가 저지른 인도주의에 위배되는 범행이고 명백한 증거가 있는 사실로 부정할 수 없으며 중국은 한국 등 국가 및 지역의 민간단체와 함께 ‘위안부 목소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고수할 것이고 이는 세계 인민의 입장에서 침략 전쟁의 잔혹함을 충분히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며 평화를 아끼면서 인류의 존엄을 지키는 행위로 유네스코의 취지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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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시기에 맞춰 정해진 회비를 납부하는 것은 회원국이 이행해야 하는 의무로 중국 측은 일본 측이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기를 촉구하고 ‘위안부 목소리’의 유네스코 등재 신청에 대해 바른 자세로 대응하고 부당한 간섭은 하지 말아야 하며 책임을 가지고 위안부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면서 실제 행동을 통해 국제사회, 특히 아시아 지역 이웃나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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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위안부 유네스코 등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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