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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준비? 미군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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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09-26 13:58:07

주한미군은 미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군 장교나 그 가족에게 반도 철수명령이 내려졌다는 가짜뉴스가 유포됐다고 21일 밝혔다.

 

미군 측은 이번 가짜뉴스 소동이 짓궂은 장난인지 의도적인 공포감 조장 행위인지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 보도에 따르면 가짜뉴스를 통해 유포된 내용은 미 국방부가 한국에 거주하는 미군 가족과 비상시 필수요원이 아닌 군무원에게 철수명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주한미군은 이런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채드 캐럴 주한미군 장교는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에 일부 사병과 그 가족이 가짜뉴스를 접했지만 구체적으로 몇 명이 해당 소식을 접했는지는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투데이 TV 사이트는 22일 보도를 통해 이번 가짜뉴스 소동은 짓궂은 장난일 수도 있고 더욱 나쁜 목적으로 조작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반도의 긴장 정세 속에서 이러한 소동은 주한미군 내에 의심, 걱정 심지어 공포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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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주한 미군 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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