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8 배터리 스웰링 사고 조사
10월8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디스플레이에 균열이 생기는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8 시리즈는 출시한 지 2주가 채 안 되는 시간 안에 여러 번 ‘배터리 스웰링(Swelling·팽창)’ 사고가 발생했다. 애플 측은 이미 해당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사건의 규모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CNET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현재 최소 5개 국가 및 지역에서 배터리 스웰링 사고 6건이 신고됐으며 최근, 중국 광저우(廣州) 시민 류씨도 모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매한 아이폰8 플러스에서 균열을 발견했으며 이 균열은 충전 등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이폰8 시리즈 균열 사고는 중국 내지서는 처음으로 보고된 사례다.
현재까지 애플 아이폰8 시리즈의 배터리 문제는 스웰링과 관련한 것으로 화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차후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배터리 스웰링 사고로 인해 아이폰8 시리즈의 판매량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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