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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대 ‘캐시리스 국가’ 공개, 중국 6위…중국 누리꾼 “외국인들 중국 사정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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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10-18 15:09:02

홍콩 언론은 최근 중국 대륙에서 모바일 결제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백화점에서 노점상, 채소 가게에 이르기까지 많은 중국인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읽어 대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 시장조사회사가 내놓은 ‘캐시리스 국가’ 톱 10에서 중국이 6위로 오르면서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은 현금 없이도 외출이 가능한데 어떻게 1위가 아닌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홍콩경제일보는 10월12일 외신 보도를 인용하면서 시장조사기관인 Forex Bonuses가 선정한 ‘글로벌 캐시리스 국가’ 톱 10 가운데 캐나다, 스웨덴, 영국이 상위 3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6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순위는 1인당 신용 카드, 현금 카드, 비접촉형 IC카드 보유 매수, 과거 5년 간의 캐시리스 증가율, 캐시리스 건수, 모바일 결제에 대한 인지도 등 6개 기준을 토대로 작성됐다.


Forex Bonuses는 중국이 6위에 오른 이유와 관련해 중국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포인트를 얻었지만 신용 카드 사용량이 적고, 현금 지불도 아직 유행하고 있으며 캐시리스 지불은 전체 소비 총량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1위 캐나다는 국민 1인당 2장 이상의 신용 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지불 방식의 57%가 캐시리스 방식이다. 또 2위 스웨덴은 59%, 3위 영국은 41%가 캐시리스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하고 있다. 그 외 프랑스(4위), 미국(5위), 호주(7위), 독일(8위), 일본(9위), 러시아(10위).


순위 결과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지금 시대에 아직 신용 카드를 쓰다니. 모바일 결제가 왕도다”, “중국은 현금 없이도 외출이 가능한데 어떻게 1위가 아닌지”, “중국 사정은 특수하다. 신용 카드가 유행하기 전에 신용 카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가 이미 보급됐다. 외국인들은 이를 모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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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캐시리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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