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자유한국당, 철저한 ‘박근혜 자르기’ 착수
한국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권유하면서 철저한 ‘박근혜 자르기’에 착수했으며 우익 보수진영 결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탈당 권유는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정당이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한 것으로 한국 역대 전 대통령이 정치 위기에 직면했을 때 보통 자발적으로 탈당하기는 했지만 당 위기 초래의 책임을 물어 출당을 요구받은 사례는 없었다.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국정농단’ 및 탄핵 사태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당 내 책임을 묻고 10일 내에 자발적으로 탈당하는 것을 요구했다.
한국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징계안은 윤리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 찬성으로 통과됐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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