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자크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교수는 “중국방안은 기타 개발도상국의 본보기가 되고 중국은 세계의 선도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과거 5년 중국의 발전을 되돌아보면서 자크 교수는 중국은 수많은 놀라운 변화를 겪었으며 그 중 자신감으로 가득찬 중국의 모습이 제일 뚜렷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이 세계에 선보인 것은 단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경제 뿐만이 아니라 정치, 외교, 군사 분야를 포함한 종합적인 실력이며 “중국이 제기한 중국방안은 세계 기타 개발도상국의 본보기가 되고 중국은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크 교수는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발전 노정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큰 경제체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개발도상국에 대한 본연의 이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것이 바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중국 만큼 개발도상국의 발전문제를 철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국이 제기한 ‘브릭스+’등 일련의 중국방안은 크게 보면 개발도상국에 우호적인 발전모델과 노정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