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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광군제 앞둔 한국기업, 지난해와 달리 불안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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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7-10-26 15:55:04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 광군제를 앞둔 한국 기업이 지난해와는 달리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한국 한겨례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지난해 한국 기업들은 광군제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였다. 한국내 화장품 및 생활용품 업체들은 왕훙(網紅·인터넷 유명인사를 일컫는 말)을 초청해 자사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움직임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광군제 당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티엔마오)에서 팔린 외국상품 가운데 한국제품은 일본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중국 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져 예년과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한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두세 차례 왕훙 초청 행사를 마련했으나 한-중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관련 마케팅 기획과 집행은 올해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군제에도 큰 기대를 거는 한국 기업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온라인 쇼핑몰 중  중국 소비자를 위한 중국어 숍을 운영하는 지(G)마켓은 지난해 광군제 때 매출이 전년보다 24%늘었다. 지마켓은 올해도 대규모 광군제 이벤트를 준비해 ‘하이타오족(해외구매를 즐기는 중국 소비자)’ 맞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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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광군제 한국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