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CNBC의 지난 25일 보도에 따르면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최근 2018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 선정은 74개 국가의 총 1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으며 그 가운데 중국 대학은 136곳이 뽑혔다.
2014년부터 US뉴스가 선정한 세계대학순위는 세계대학학술순위, QS(Quacquarelli Symonds)세계대학순위, 더 타임스 고등교육부록 세계대학순위 등과 같이 4대 세계대학순위로 알려져 있다.
US뉴스는 Clarivate Analytic의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학술명성, 논문발표와 회의진행 등 요소를 바탕으로 대학을 평가했고 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소 1500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한 대학이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순위에 포함된 상위 10곳의 중국 대학은 칭화대학, 베이징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푸단대학, 상하이교통대학, 저장대학, 난징대학, 중산대학, 화중과기대학(華中科技大學), 하얼빈공업대학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