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자오칭(趙慶, 앞)씨가 소안탑(小雁塔)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양씨(楊氏)태극권을 가르쳐 주고 있다. 시안(西安) 바링허우(八零後,1980년대 태어난 사람) 젊은이 자오칭의 ‘태극권 전수’는 10여 년 동안 이어져왔다.
1300여 년 역사를 지닌 세계문화유산 시안 젠푸사(薦福寺) 소안탑 아래서 하얀 연습복을 입은 자오칭은 작은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흘러나오자 태극 권술을 시작했다. 머지많아 그 곳을 지나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열에 참여했다. 자오칭은 여유롭게 태극권을 하면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외국 관광객에게 태극권 동작 요령을 설명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