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행인이 부룬디 수도인 부줌부라에서 길을 건너고 있다.
부줌부라 주요 도로에서 ‘중국 제조’ 신호등 시스템이 올해 8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중국 전건시정건설그룹유한회사(구 중국수리수전제13공정국유한회사)가 부룬디 도로 개조 공사와 남북 통로 교통의 편리를 추진하는 3기 공정의 일부 건설을 맡으면서 2017년5월부터, 부줌부라 주요 도로의 19개 사거리에서 ‘중국 제조’ 신호등을 설치해왔다. 이로써 부줌부라의 신호등 없는 역사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