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 중국 직장인 ‘솔로 탈출’위해 대도시 떠나길 원해…프로그래머 독신률 最高
11월11일 ‘광군제’를 맞아 직장인 독신자의 혼인과 연애 요구를 알아보기 위해 전아이(珍愛)망이 즈롄(智聯)구직사이트와 협력해 ‘2017직장인 독신자의 혼인 및 연애 요구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직장인 독신자들의 온라인 샘플을 뽑아 조사를 진행했으며 유효 샘플은 1만 2천102 개가 수집됐다.
조사에 따르면, 27%의 직장인 독신자들은 “일정한 나이가 돼도 여전히 솔로 탈출이 힘들 경우 1선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23%의 직장인 독신자들은 “자신이 1선 도시에서 솔로를 탈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5%의 직장인 독신자들은 “대도시에 남기 위해서 사랑을 포기해도 괜찮다”고 밝혔다. 나머진 45%는 “순리를 따를 것이다. (혼인과 연애를)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신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컴퓨터, 재무, 마케팅, 디자인, 행정, 인력자원, 운영직으로 프로그래머, 재무, 판매업 종사자들 많이 바쁘고 야근이 잦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솔로 탈출이 왜 어려운가’의 질문에 대해 23%의 직장인 독신 남녀는 “이상형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고 답했고 이어 “친구가 많지 않아 사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18%), “연애하기에 경제적 어려움이 따른다”(15%), “성격이 소극적이고 스스로 노력하고 있지 않다”(11%), “독신이 익숙하고 변화가 싫다”(10%)고 밝혔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직장인 독신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