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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트럼프 대통령 방문 중시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중미관계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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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11-10 14:32:09

중국 외교부의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미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들이 형성한 중요한 공통 인식대로 서로 존중하고 이익이 되며 협력에 초점을 두고 의견차이를 통제하면서 중미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당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중국 측은 중국을 국빈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행에 대해 높은 수준의 예우를 갖춘 것으로 알고 있고 오늘 고궁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람으로 인해 폐관됐다. 중국 측은 이런 높은 수준의 예우를 갖추는 배경과 목적이 무엇인지 또 중국 측은 이번 중미 정상 회견에 대해 어떤 성과를 기대하고 있고 이번 방문이 미래 양국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화 대변인은 첫 질문과 관련해 “중국 측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고 전통적인 국빈방문 활동 외 양국 정상은 좁은 범위의 비정식 교류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양국 정상은 중대 문제 등 공동 관심사와 관련해 깊이있고 전략적인 소통을 가질 것이다”면서 “이런 소통방식은 양측의 상호 이해와 상호 신뢰에 도움이 되고 향후 중미관계의 발전에 유익하다”고 밝혔다.

 

이어 화대변인은 “이런 높은 수준의 예우를 갖추는 배경과 목적을 묻는 질문은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 된다”면서 “며칠전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마쳤는데 당시 일본 정부도 한결같이 국빈을 잘 대접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예우를 갖췄으며 이는 어느 주최 측이든 갖춰야 할 예의이다”고 지적했다.


또 화 대변인은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폐막한 후 맞이하는 첫 국빈방문”이라며 “국제 형세가 날로 복잡하게 변하는 상황에서 양국 정상은 베이징에서 만나 중대 문제 등 공동 관심사를 둘러싸고 전략적인 소통을 가질 것이다. 이번 양국 정상의 회견은 지난 마라라고 리조트회담과 함부르크회담의 기초 위에 새롭고 중요한 공통 인식을 형성하고 이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든 중미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과 번영 추진 및 양국이 공동 직면한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 데 긍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화 대변인은 “중국 측은 미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들이 형성한 중요한 공통 인식대로 서로 존중하고 이익이 되며 협력에 초점을 두고 의견차이를 통제하면서 중미관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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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트럼프 대통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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