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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위치한 중국 하이얼그룹(海爾集團)의 공업단지는 중국가전제품기업이 인도에서 처음으로 가동한 공업단지로 지난 16일 증축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 공장이 운영에 들어간 후 생산한 가전제품은 인도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며 동시에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으로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