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샤화덩’ 카니발, 미국 캘리포니아서 개최
‘톈샤화덩(天下華燈)’ 카니발 대형 연등회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막을 올리자 많은 현지 민중들이 현장을 찾았다.
미국 국제문화교류그룹이 주최하는 ‘톈샤화덩’ 카니발은 중국 전통 쯔궁(自貢) 색등을 주제로 한다. 약 백 명의 중국 예술가와 색등 전문 기술자들이 함께 디자인하고 손수 제작한 많은 대형 색등들은 ‘모양, 색깔, 소리, 빛, 동작’을 결합하여 쯔궁 색등 문화의 정수를 유지하고 과학과 예술의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다. 해당 행사는 올해 ‘첫 중·미 사회 및 인문 대화 행동 계획’에 포함됐다.
구진(古今) 로스앤젤래스 주재 중국 총영사관 문화 참사관은 “문화와 예술은 중·미 양국 민중 간의 우호와 이해를 증진하는 중요 운반체이다. 중화 색등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전시되는 것은 중·미 인문 교류와 미국 민중에게 중국의 찬란한 문명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톈샤화덩’ 카니발 대형 연등회는 이미 미국 여러 개 도시에서 6회에 걸쳐 개최됐다. 올해 제7회 연등회는 규모를 확대해 캘리포니아주 수도인 새크라멘토 개최를 포함해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남쪽에 있는 샌디에이고에서도 치뤄지며 내년 1월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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