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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韓 유통업계, 한중관계 해빙 분위기 속 돌아올 유커 맞이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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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7-11-22 13:39:35

최근 한국일보는 한국 면세점과 백화점이 중국과 한국 관계 해빙 분위기가 뚜렷해지면서 돌아올 유커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고 보도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본점 본관 외관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장식을 비롯한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연말 풍경을 알리기 위해 14일부터 중국인 파워블로거 ‘왕훙’(網紅)들을 초청한다고 한국일보가 지난 13일 보도하면서 왕훙들이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면 수많은 중국 네티즌에게 신세계백화점이 노출되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17일부터 연말까지 주말마다 중국인 고객이 은련카드로 일정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신라면세점은 아울러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면세점을 방문하는 중국인을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유커 외에 싼커(散客ㆍ중국인 개별 관광객) 잡기에도 나섰다. 중국인이 택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사은권을 최대 2만원 증정하는 택시비 지원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백화점 면세점들이 중국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중한 관계 정상화 후 불과 열흘 만에 중국인 매출이 크게 느는 등 ‘유커 특수’ 재현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롯데면세점의 이달 (1~11일) 매출은 전년 대비 11%, 전월 대비 18.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도 이달 초 매출이 지난달 대비 하루평균 20% 성장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면세점의 이달 초 매출도 전년대비 1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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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유통업계 한중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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