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시가총액, 알리바바·바이두 제치고 5000억 달러 돌파
인도 매체 머니컨트롤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시장에서 상장한 웨이신(微信)과 온라인게임으로 유명한 중국 3대 IT 업체 텐센트의 지난 20일 주가가 420홍콩달러(약 53.76 달러)로 상승해 폐장할 때 텐센트 시가총액은 3.99조 홍콩달러(약 5107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이미 알리바바(4741.5억 달러)와 바이두(829.7억 달러)를 제쳤고 페이스북(5201.4억 달러)과 아마존(5444.6억 달러)을 비롯한 미국 첨단과학기술회사의 시가총액에 상당하는 중국 과학기술회사로 부상했다.
텐센트 시가총액의 성장은 지속적인 수익 능력, 광범위한 사용자 및 새로운 분야의 투자 등과 관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텐센트의 방대한 업무 가운데 1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에서 가장 유행한 메신저 웨이신 및 지난 분기 40억 달러의 수익을 낸 인터넷 게임과 모바일 게임, 또한 동영상과 인터넷 광고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가 대표 업무로 꼽힌다.
중국 IT업계는 보편적으로 텐센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텐센트의 엄격한 집행력과 양호한 시장위치를 비롯한 다(多)엔진 발전전략은 장기적으로 텐센트의 주식이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원인이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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