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세계인터넷대회가 오는 12월 3일∼5일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개최된다. 대회 개최 하루 전인 2일 우전은 약 1500명의 방문자와 700명의 기자들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대회 주회의장 건축은 이미 지난 25일에 완료됐고 현재는 테스트 단계로 설비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퉁샹(桐鄉)시 세계인터넷대회를 주관하는 작업위원회 부주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참가 기업의 규모, 등급, 인지도 등 면에서 뚜렷한 향상을 보였고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京東)을 비롯한 유명 IT 선두 기업과 인터넷 기업으로 변신한 전통기업들이 참가를 희망했다. 또 올해는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기업 또한 크게 늘어났으며 글로벌 유명 인터넷 기업과 혁신형 기업 등 400 여 개 업체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인터넷의 새로운 발전추세와 첨단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