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크리스마스 마을’: 전 세계 2/3 성탄용품이우서 탄생
상하이에서 남쪽으로 고속철도로 1시간 거리에 있는이우(義烏)가 세계 2/3에 가까운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용품을 생산한다고 한 미국매체가 보도했다. 이우는 인구 약 120만의 내륙도시다. 항저우(杭州) 해관(세관)의 월 기록에 따르면 2016년 9월~2017년 8월 사이 이우 주변의600여개 공장과수작업장이 30억 달러어치의 크리스마스 관련제품을 생산했다고 한다.
일부 크리스마스 제품공장은 최소 30%의 주문을 미국에서 받으며 기타 일부 제품은 이우에서 러시아, 라틴아메리카와 중국 각지로 수출된다.
크리스마스는 중국의 공식 명절은 아니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명절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는 저장 이우에서반출되는 크리스마스 용품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우는 ‘중국제조(Made in China)’현상의 시발점이다. 중국이 1980년대 ‘개혁개방’을 시작한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이우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이우는 전 세계에 각종 완구, 인테리어용품, 가정용품, 속옷, 우산과 자동차 부품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최근 이우는 마드리드, 런던, 프라하와 테헤란 사이를 직통하는 화물운송열차를 개통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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