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베이징(北京)에서 발표된 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본과 이상 학력의 직장인은 보편적으로 1만 위안 이상의 월급을 희망하며 직장인 절반의 평균 희망 월급은 15000위안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보고서는 58잉차이(英才)연구원 측이 국내 전문적인 고용주 브랜드 모델CBCD2.0을 활용해 작성했다. 조사 대상의 학력은 본과 학력 53.18%, 대학원생 및 이상 학력 20.06%, 기타 6%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희망 월급은 10001-20000위안이 25.37%, 20001-30000위안이 22.5%, 15000위안이 47.87%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근무 연한이 늘어나면 직장인의 구직 활동은 비교적 줄어들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고용 환경을 중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직장에 새로 들어온 젊은층들은 근무 환경, 리더의 매력 등 외부 요소를 더욱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무 연한 7년 이하의 직장인들은 근무와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고 근무 연한 7년 이상의 직장인들은 업적과 성과 관리, 제도적 절차, 기업 문화 등을 더욱 중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구직 단계에서의 흡인력 3요소는 좋은 대우, 명확한 승진 경로, 일과 생활의 균형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