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 정치위원회위원 겸 국무원 위원은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차 세계중국어교육대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중국어 교육을 해외에서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 화교 동포들이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으며 해외서 중국어 교육이 더 번영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위원은 “당중앙과 국무원은 해외 동포와 관련한 업무를 중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추진하는 중국어 교육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래 해외에서의 중국어 교육은 표준화, 정규화, 전문화 등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수많은 중국어 교육자들이 문화의 자신감을 가지고 교육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해외 중국어 교육 기관의 수업의 질과 수준을 제고하고 해외 중국어 교육 사업의 지속적인 번영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독특한 우세를 살리고 각 국의 인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중국의 문화, 중국의 스토리와 중국의 발전성과를 알려주고 중국과 세계 각국 인민의 마음이 서로 통할 수 있도록 하며 중국의 우수한 문화의 열정적인 전파자이자 조화로운 동포 사회 건설의 자발적인 실천자로서 활약하고 중국과 해외의 우호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