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대표하는 이미지 ‘번화’‘성공’‘자신감’
이번 조사의 조사 기간은 올 11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다. 중국, 미국을 포함해 러시아,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6대주 1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의 유효 설문지는 총 17583장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이 이미 글로벌 강대국 반열에 진입했다고 생각하는냐’는 질문에 39.7%가 “이미 진입했다”고 답했고, 42.4%는 “진입 중”이라고 답했으며 이 두 대답을 합치면 80%를 넘어선다.
그 중 스페인, 브라질,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은 ‘중국은 이미 글로벌 강대국 반열에 진입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스페인은 69.2%를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 영국, 독일의 경우 같은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프랑스는 11.5%로 가장 낮았다.
‘어떻게 해야 글로벌 강국이라고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중국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강대국들의 경우 안보 역량, 경제적 영향력, 소프트 파워를 두루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이미지에 관한 질문에 30% 이상의 응답자들이 ‘번화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역동적인 경제 발전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국제 사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중국의 이미지에 관한 질문에 22.5%가 ‘복잡하다’, 20.9%가 ‘자신감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국제 업무를 처리하는 중국의 스탠스를 이해하는 외국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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