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中 소매점서 무인화 바람 불고 있어”
일본 니혼케이자이신문 사이트는 중국의 소매점에서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고 스마트폰 결제의 보급에 따라 무인 편의점이 연이어 문을 열 것이라고 지난 1월2일 보도했다.
최근 광저우시(廣州市)에서 무인 편의점 ‘F5 미래상점’이 등장했다. 약 30㎡의 가게 안에 실제 상품은 하나도 없다. 가게 안에는 벽에 설치된 터치스크린과 음식 코너가 있다. 고객들은 터치스크린에 표시된 음료수, 간식, 패스트푸드 등 약 100가지 상품 가운데 원하는 것을 고르고 ‘결제’ 버튼을 누른 뒤 스크린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결제가 완료된다. 이어 상점 뒤에 있는 창고에서 기계가 상품을 골라 창구까지 보내준다. 결제부터 상품을 건네받기까지 약 3분 쯤 걸린다.
소매점의 무인화 바람은 전 세계에서 불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전자상거래 거두와 비교해 중국은 기술적 측면에서 열세지만 실용화 측면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물건을 살 때, 편리성과 합리성를 추구한다. 또 온라인 결제에 대한 거부감도 낮아 무인 상점 분야가 향후 일본과 유럽, 미국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소매점 무인화]